어떤 게 진짜 너야?

내가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
나만 그런 건 아닐텐데...  가족이나 친구들을 대할 때와
그냥 아는 사람들을 대할 때의 내 모습이 너무나 틀리다고 한다.

결론은... 두 가지 다 진짜 내 모습이 맞는 것이고..
두 부류를 똑같이 대하고 싶은 맘 앞으로도 없다.
극과 극이란 것 나도 안다. 어떤 게 더 좋은 건지는 나도 모르겠고..


물론 feint 로 웃어줄 수는 있겠지만...
나같은 경우 거의 잘 안되는 게 feint지..T-T

사실 애를 써본 적도 있었다. 하지만, 그게 어디 쉬운일인가.
그저 내 표정이 말보다 더한 진심을 말해주는 걸..
(늘 날 곤란하게 만드는 이 표정!!)

그냥.. 이제는 많은 사람한테 호감을 가지자...라고 주문을 건다.
싫은데 웃을 수는 없으니까... 호감을 가지도록 노력하는 거..
노력해보자구...


이렇게 무심하게 가만히 있는 모습이 찍힌 사진을 보면 솔직히 나도 놀라긴 한다.
정말 평소에 이런 모습인게야?


sony f505v / photo by charismalee
2004/03/08 02:58 2004/03/08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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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물꼬기자리 2004/03/08 0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저 표정이 전부는 아지지.. 난 가끔 너의 애교섞인 표정에 깜짝깜짝 놀라곤 한다.. ㅋㅋ

  2. 차민진 2004/03/08 16: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민하지마라. 너를 오래알게되면 너의 표정으로 시비거는 사람은 없을테니-----
    나역시 표정땜에 말 많이 들은 사람이다.ㅠㅠ~~~

  3. 정소영 2004/03/09 1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리스탈이 영~ 어디서 뜯기고 뚱한거 같다~

  4. 천재이양 2004/03/09 14: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움... 저 날 바깥으로 뻗치게 하려고 했는데.. 머리가 넘 많이 길어버리니까 영 안좋아. 그래도 쪼금더 길러보고...이상하믄 잘라야지..

  5. Luna 2004/03/09 2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서 미용실 가!ㅋ

  6. 천재이양 2004/03/09 2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리긴 게 글케 별루얌? 짧게 바꿀까?

  7. 또사니 2004/03/10 0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int -> feint

  8. 천재이양 2004/03/10 0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네 feint. 내가 그렇지 뭐. (제대로 모르면 아는척을 말던가!!)
    고맙다. 오산희. -_-

  9. 또사니 2004/03/10 0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았으면...본문수정해야지?

  10. 천재이양 2004/03/10 1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정해야 되나? 귀찮은데~~~~
    우리 그냥 놔두자...ㅎㅎㅎㅎ

  11. 정소영 2004/03/10 14: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사진 맘에 안든다. 내려라~ 독한그녀같다~ 독~~하디. 독한... 누구한테 저주 하는 눈빛이다~ 늘~

  12. 또사니 2004/03/10 16: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메라를 향해 저주의 눈빛을 날리는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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